Jude의 뉴질랜드 여행기 # 12th day - Queens Town (Bungy Jump)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번지점프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요~~^^

뉴질랜드까지 와서.. 번지점프 안하고 갈 순 없으니~~!!

시세를 알아보니..



AJ 헤켓.. 이사람이 번지점프를 창시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후손들이 번지점프를 사업화 해서..

대박이 난 것이다. 전 세계의 대부분 번지를 AJ 헤켓이 소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역시 거의 독점 체제^^

내 생에 첫 번지.. 그리고 뉴질랜드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번지였기에..

과감하게 199불 짜리.. 134미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를 선택했다. 간도 크게.. ㅡㅡ;;

제일 위에 있는 카와라우 브리지 번지가..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가 시행된 곳으로..

나름 원조.. 할머니 국밥인 택이다.

두번째는 앞 편에서 나왔던.. 곤돌라 타고 올라갈 때.. 있었던 번지다.

그리고 다른 번지보다 59불 비싼.. 네비스 와이어.. 정말 간도 컸다.. ㄲㄲㄲ

카와라우 번지와 네비스 와이어는 퀸즈타운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비용에 버스비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걱정을 마시길^^

손등에 네비스점프의 약자를 적어놓았다. 뛰어내릴때.. 이거 보고.. 확인을 한다.

반대손에는 몸무게를 적어 놓으니.. 저 곳에 가면.. 몸무게 공개가 필수가 된다는.. ㄲㄲㄲ

번지점프 하기전에.. 필살 다이어트.. 필수다..!!

쫄아있는 모습.. ㅎㄷㄷㄷ

미안하다.. 좀 들이댔다.. ㄲㄲㄲ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 헉.. 근데.. 여긴.. 다리가 없다.. ㅠㅠ

134미터 계곡 사이에 와이어로 번지점프대를 설치한.. 무시무시한 곳이었다.

확대해서 보면 이렇다.. 저기까지 갈 때도..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곤돌라를 타야한다..

심장 약한 사람은.. 여기서.. 그만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ㄲㄲ

가운데까지 가는 도중에.. 쓰러질 수도 있다.






곤돌라의 생명줄에 의지한 채.. 번지점프대로 향하는 길..

아찔하구나..ㄲㄲㄲ


번지대에서 내려다 본.. 계곡의 모습이다.

ㅎㄷㄷㄷ.. 솔찍히.. 그냥 낮은거 탈껄.. 이란 생각도 들었고..

반대로.. 이왕 하는거.. 싸나이 답게.. 해보자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도.. 2%가량 있었다.. ㅠㅠ


함께 이동한 팀의 번지가 시작되었다. 대단한 인간들..

난 몸무게의 관계로.. ㅡㅡ;; 남들보다.. 일찍 뛰어야 하는 시련까지.. ㅠㅠ


번지대에는 뛰는 요령이 친절하게 그려져 있다.

사실.. 저기서 뛰어내리는데.. 무슨 생각이 있으랴.. ㄲㄲㄲ



함께온 팀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ㅠㅠ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진실의 순간.. 무슨 기분이냐고?? 직접가서 해봐^^ ㄲㄲㄲ



뛰어내리기 전.. 겁에 질린 썩소를 보았소???

사실.. 첨에 뛰어내리란 말 못들어서.. 멈짓한게.. 쪽팔려.. 뛰어내렸지요..

한참을 내려감.. 보통 번지들은 밑에서 받지만.. 네비스 번지는.. 너무 높아서 사람들 다시 끌어올린다.

올라오는데.. 세상을 다 가진 느낌~~!! 이맛에 번지하는구나.. 란것을 깨달았다.



번지점프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네비스 번지를 떠나왔다.

사실.. 다시 네비스로 가라고 한다면.. 살짝 고려해 보겠다.

하지만 다른.. 50미터.. 70미터.. 이딴 시시한 번지들은.. 책 읽으면서도 뛰어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아.. 번지 땡긴다.. ㄲㄲㄲ

번지를 마치고.. 혼자 도시구경을 했던 료와 합류해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프란츠 조셉 빙하~~~!!

퀸즈타운에서 와나카 까지 가는 길이 두 곳이 있는데..

험한 길을 택한데다.. 눈발까지 날려.. 위험한 운전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와나카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와나카는 퀸즈타운, 테아나우와 함께.. 남섬 3대 호수 휴양지로..

남섬 스키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퀸즈타운에는 국제공항이 있어서.. 키위들 보다.. 오지나.. 영국인들이 훨씬 많다.

하지만 와나카는 키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퀸즈타운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와나카의 풍경은 테아나우나 퀸즈타운과 매우 흡사하다.

사실 와나카는 동네보다는 스키장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동네는 작은 마을정도의 규모이다.



와나카를 벗어나 프란츠 조셉으로 가는길..

미로로 만들어진 퍼즐 월드가 있었다. 그다지.. 돈을 투자할 곳이 아니란 판단과 함께..

일정이 빠듯했던 우리는..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다.



넘어지는 건물을 받치고 있는다고 씨끕했다. ㄲㄲㄲ

원래는 프란츠조셉까지 안가고 중간에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마땅히 쉴 곳이 없어.. 프란츠 조셉까지 달려버렸다.

거의 다섯 시간을 달려 한밤에 도착했다.

사실.. 프란츠 조셉까지 가는 길은.. 기름과의 싸움이었다.

퀸즈타운까지는 기름값이 싸지만 그 곳을 벗어나면.. 기름값이.. 급격히 치솟는다.

당시.. 보통 가격이 1.69불이었는데..

와나카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프란츠 조셉에서는.. 1.96불까지 올라가 있었다.

이 곳에는 주유소가 거이 없기에.. 치밀한 계산을 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차가 서버리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그냥 주유소가 나올 때 마다 기름을 넣는 것이 보통이지만

가난한 우리는.. 퀸즈타운에서 만땅 채우고.. 퀸즈타운에서 프란츠 조셉까지 갈 기름만 채우고..

출발을 했다. 기름 게이지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한참이 지나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서부해안.. 혹시.. 자차로 여행하신다면.. 기름관리 철저히 하시길^^
by Jude | 2007/12/24 15:15 | 뉴질랜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cywsc32.egloos.com/tb/166259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