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e의 뉴질랜드 여행기 # 13th day - Pancake Rock

서부 여행 스킵 신공~~!! 

이틀만에 빙하보고, 팬케익 락 보고.. 패스.. ㅠㅠ

시간 없고 돈 없는.. 불쌍한 여행가들의.. 안타까움이 아니겠는가..

그래도 어쩌겠는가..ㄲㄲㄲ

프란츠 조셉을 지나 호키티카-그레이마우스를 지나 팬케익 락에 도착을 했다.

그레이 마우스에서 웨스트 포트로 가는 길에 있는 팬케익락은..

바위가 마치 팬케익을 쌓아놓은 듯 하게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래도 모르겠다.. 그럼 위의 사진을 보면 왜 팬캐익 락이라고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패스..

바닷가에 있는 바위인데.. 좀 특이하긴 하다^^


팬케익 락 방문은.. 무료이고.. 이렇게 돌 계단길을 따라가면서 10분 여 가량 구경할 수 있는

코스가 나온다.


그냥.. 말이 필요있겠는가.. 사진 하나로.. 쭉 달렸다^^

그레이마우스에서 바로 넬슨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웨스트포트를 거쳐서 갈 사람이라면 꼭 들러서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럼 퀴즈~~!! 위 사진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WHAT DO U SEE~~!!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더 많ㅇ느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ㄲㄲ


팬케익 락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블로우 홀 이라고.. 바위 한중간에..

바닷물이 분출되는 곳을 의미한다.

바위가 딱 보면.. 부실하게 생겼다. 덕분에.. 부실한 바위를 뚫고.. 바위 중간에 구멍을 만들어

파도가 치면 구멍으로 물이 분출되는 특이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다.



팬케익 락을 떠나.. 우리 일행은 넬슨으로 향했다.

서부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했고..

무엇보다도 재정난에 시달리다 보니.. ㅠㅠ 특히 서부는.. 돈을 들일수록 더 아름다운 관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넬슨으로 가는길..



해안가를 벗어나 북부로 가기 위한 산 속으로 들어섰다.

어느새 해가 기울고 있었다. 청정자연의.. 뉴질랜드.. 그래서 그런지

석양이 더욱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서부를 떠나는 것이 아쉬워.. 서부의 끝자락을 잡고..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팬케익락에서.. 넬슨까지는 약.. 2시간 30분이란 시간이 걸린다.

아침에 프란츠 조셉에서 넬슨까지는.. 거의.. 6시간이 넘는 대장정이었다.

늦은 밤.. 열심히 운전을 하고 있는데.. 료와 리사가.. 갑자기 탄성을 외쳐댔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 불 빛 하나 없는.. 도로.. 그 곳의 하늘에서는

별빛히 쏟아지고 있었다.



리사이징을 한 덕분에.. 사진에 있던 별의 90%가 사라졌다..

저기에.. 딱 10배가 많은 별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살아왔고.. 대학생활도.. 군대생활도..

도심에서 했었던 나에게.. 이렇게 많은 별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선물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

한국의 여름에 가장 잘보인다는 은하수.. 남반구의 뉴질랜드는..

반대로.. 같은 시기인 겨울에.. 끝없는 은하수가 펼쳐져 있었다.

테카포에서 폭설로 볼 수 없었던 별을.. 북부 내륙에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아직도 내 기억속에 남아있다.

by Jude | 2007/12/30 21:48 | 뉴질랜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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