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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여행 16일차.. 드디어 남섬을 떠나는 날이다. ![]() 도시 한 가운데 있는 대성당의 모습으로 계단을 제법 올라가야 만날 수 있게 된다. 계단 중간에는 십자가가 서있고, 뒤로 성당의 종탑이 보인다. ![]() 크라이스트 쳐치에 있는 대성당이 곡선미가 강조 되었고, 더니든 퍼스트 대성당이 웅장함이 느껴졌지만.. 넬슨이 크리아스트쳐치 대성당은 현대적인 이미지가 느껴진다. ![]() 성당 옆 밑둥만 남은 나무가 보인다. 실제로 이 나무가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었을지..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나무가 되었을 듯 하다. ![]() ![]() ![]()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닐까.. 다른 지역의 성당들 보다 창문이 적어서 그런지 글라스가 적었지만 아름다움은 다른 성당들 못지 않았다. ![]() ![]() ![]() ![]() ![]()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이미 다른 성당을 여러번 가본 터라.. ^^ 그래도 파이프 오르간은 지금까지 본 것 들 중에 제일 크지 싶다. ![]() 성당에는 1달러 도네이션을 하고 초를 꽂아 기도를 하는 곳이 있다. 절로 치면.. 시주하고 절하는 것이라고 할까.. ![]() 암튼 1달러를 기부하고 나의 초에 불을 붙인 후 지금까지 남섬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다른 소망들을 빌었다. ![]() ![]() 크라이스트 쳐치 대성당은 두 얼굴을 가진 성당이다. 정문은 각이 져 있는 현대식 모습이지만 뒷 문은 곡선미를 강조한 아름다운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 성당의 옆을 지나 다시 정문으로 오는 길.. 크라이스트 쳐치의 상징인 종탑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크라이스트 쳐치는 화재로 인해 1950년대에 재건 되었던 것 같다. ![]() 십자가를 넘어 넬슨의 중심가가 나타난다. 넬슨은 인구 5만이 넘는 거대 도시다. 남부의 인버카고와 비슷한 규모지만 공업 보다는 농업이 발달한 탓에 도시 역시 조용하고 평온해 보였다. ![]()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넬슨을 떠나 픽턴으로 향했다. 픽턴에 가는 도중 료는 넬슨의 옛날을 전해시 놓은 민속촌으로 갔고, 나와 리사 누나는 일본식 정원인 미야즈 가든으로 갔다. 사실.. 뉴질랜드까지 와서 왠 일본식 정원이냐 하겠지만.. 민속촌으로 갈 비용 10달러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일본식 정원으로 갔다. ![]() 대나무 안에 미야즈 저패니즈 가든이란 표지판이 있다. 아마 넬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도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에 테헤란로가 있고, 이란에 서울 공원이 있드시.. 뭐.. 여기도 자매도시의 이름으로 정원을 만들지 않았을까.. ㄲㄲㄲ ![]() ![]() ![]() ![]() ![]() ![]() ![]() ![]() ![]() ![]() 정자가 있고, 연못이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정원이었다. 하긴.. 료는 이런 풍경을 집에가면 볼 수 있으니.. 이 곳에 안오는 것이 당연하지^^ 픽턴으로 가는 길.. 도시락을 싸서 이 곳에 들러 점심을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료와 접선시간이 되어 민속촌으로 이동했다. 료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있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결정적으로 학생 할인 50%~~~!!! 단돈 5달러로 구경을 했다는 말이니.. ㅠㅠ 나와 리사 누나는.. 아쉬운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배의 출발 시각은 7시.. 픽턴에 도착하니 대략 6시가 되었다. ![]() ![]() 픽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 웰링톤에서 우리가 탈 블루 브릿지 페리가 붉은 안개를 뚫고 오고 있었다. 픽턴의 붉은 안개는 매우 신비로웠다. ![]() 배가 출항할 시간이 되니 어느 덧 해가 기울고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7시 부터 탑승 수속을 밟고 8시가 다 되어 배가 출발하는데 탑승 인원들이 다 왔는지 7시 20분 만에 배가 출발했다. 남섬의 기억을 마지막까지 남기기 위해 배 위로 와서 멀어지는 픽턴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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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이 학교를 나오고 나서 ..
by yulimee90 at 12/19 퍼가도 되는데.. 불로구 .. by Jude at 12/08 이거 올리면 포인트 준다.. by Jude at 12/08 안녕하세요? 지리학과 .. by ashley at 11/04 이런 걸 좋아하는 이종.. by 윤영민 at 09/17 이게 제일 웃겨 와하하.. by 길냥 at 05/26 뒤늦은 댓글이지만. 난.. by gnl at 12/17 정말 글쓰는 재주가 있네.. by 뉴질양군 at 09/17 JUDE님 글을 열심히 .. by 함기영 at 06/25 축하합니다^^ by ilha at 02/19 메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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