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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꼭 잡아야 할 선수!! 김영삼!! UHFC - MY LIFE

2012년 새해가 밝았고, k리그에도 이적기간이 열리면서 굵직한 오피셜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울산에서 가장 큰 소식은 바로

감바 오사카 소속의 김승용과 이근호의 이적 소식이다. j리그 출신의 두 선수가 영입되면서 루시우, 김승용, 이근호, 김신욱 등

공격진의 파괴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설기현의 재계약까지 완료된다면 울산은 k리그에서 최상의 공격진을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근호의 영입으로 인해 대구로 15억원 가량의 보상금이 발생했고, 울산은 현금 + 선수 1명으로 합의를 본 상태이다.

문제는 보상금 15억이다. 사실 그 정도의 비용이면 울산현대의 주전급 선수의 이적이 가능하며, 2011년 준우승의 주역 중 한 선수를

이적시킬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다. 현재 대구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외국인 선수를 활용하는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백을

울산으로 부터 영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울산이 15억 중 많은 부분을 현금으로 지불한다면

주전맴버들은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주전은 아니지만 울산이 꼭 필요로 하는 로테이션 선수를 한 명 잃을 수 밖에 없다.

울산이 대구로 내줄 수 있는 카드는 대략 세 장으로 요약된다. 공격수 이진호와 중앙 미드필더 김동석 그리고 미드필더 이면서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김영삼이다. 현재 대구에 가장 근접해 있는 카드는 김동석이다. 이미 그는 대구에 임대되어 한 시즌을

뛰었고,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구로서는 검증된 선수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울산에서 제시할 수 있는

카드는 바로 울산의 아들 이진호이다. 김호곤 감독과의 불화로 시즌 내내 후보에 머물렀지만, 경쟁자인 김신욱에 비해 활약을

못한 것은 사실이며, 플레이오프를 통해 김호곤 감독의 인지도가 급상승한 상황에서 이진호를 대구로 이적시킨다면 울산 팬들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그를 놓아줄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대구가 원하는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 및 풀백이 가능한

선수이며, 김영삼이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실 이진호나 김동석을 이적시키는 것은 울산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미 공격진은 포화상태이며, 이호와 에스티벤이

차지하고 있는 중앙 미들의 대체 자원으로 창의적인 패스를 자랑하는 김동석 보다는 파워플한 홀딩형 김영삼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군 입대 후 울산으로 복귀한 김영삼의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었다. 하지만 울산 팬들은 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억하고 있다.

2005년 울산에 입단한 그는 첫 시즌부터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며 울산현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호-김정우로 이어지는

막강 중원 라인에서 백업으로 활약했던 그는 2006년 김정우와 이호가 해외이적을 하면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06년부터 주전으로 올라서면서 A3 챔피언쉽 우승 및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을 이끌었고, 알미르, 이상호 등과

호흡을 맞춘 2007, 2008년 시즌이 그의 전성기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수원의 미남 미드필더 라인 백지훈-송종국-김남일 셋을

셋트로 막아내며 수원에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통해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09년 피로골절로 단 한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김호곤 감독이 부임하면서 중원에는 슬라브코-오장은 조합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결국 그는 상무 입대를 택했고, 2011년 후반에 울산으로 돌아와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하며 울산의 6강 진출을 도왔다.


김영삼은 100미터를 11초대에 끊는 엄청난 스피드를 무기로 삼고 있다. 아마 k리그 수비형 미드필더 중에서 제일 빠른 속도를

가진 선수 중 하나일 것이다. 즉 빠른 상대 공격수를 마크하는데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스티벤의 활동량과

이호의 홀딩력을 더하면 김영삼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


현재 울산은 에스티벤-이호의 완벽한 중원조합을 갖추고 있다. 이호의 홀딩 능력과 에스티벤의 엄청난 활동량이 합쳐서

울산 철퇴 축구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만으로 50경기 이상을 치르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만약 중원에

과부하가 생겨 에스티벤이나 이호 중 한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만약 한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다면 에스티벤이나 이호가 상대적으로 기량이 부족한 다른 미드필더를 이끌고 경기에

임할 수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중원에서 경험이 있는 선수가

그 자리에 들어가야 하고, 가장 적합한 선수가 김영삼인 것이다. 게다가 공격 수비 밸런스가 잘 맞는 풀백으로 이용이나

최재수가 빠질 경우 대체자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울산이 김영삼을 잡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부디 울산 구단은 그를 대구로 보내지 말아 주소서..



덧글

  • 무펜 2012/01/07 13:10 # 답글

    김영삼 선수는 생각도 못했는데. .
  • ilha 2012/01/09 11:07 # 답글

    당신의 전문적인 지식오픈으로 인해 대구는 아웃오브안중에서 더욱더 김영삼을 노리는 협상으로 임할 듯..
  • Jude 2012/01/09 15:05 #

    이적하면나때문이군
  • 초효 2012/01/09 14:28 # 답글

    저 선수 좋긴 한데 이름이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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