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 Sweeeeeeeeeet!! ☆

cywsc32.egloos.com

포토로그



철퇴축구? 이제는 울산 축구를 철창축구로 불러달라!! UHFC - MY LIFE

2011 시즌 울산현대에게 새로 생긴 브랜드가 바로 철퇴축구다.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한 방 맞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얻는다고 하여 철퇴축구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울산 구단에서도 지은이를 찾고 있을 정도로 울산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특히 시즌권에 그려진 철퇴가 그려질 정도로 엄청난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울산이 철퇴축구의 일등공신은 단연 김신욱이다. 196cm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놀라운 헤딩력으로 강력한 철퇴 한방을 먹이면 일반적인 실점보다 더 큰 데미지를 얻게 된다. 지난 시즌 19골을 기록했고, 단순히 키만 크고 헤딩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미드필드에서 부터 공격을 이끌며 3년만에 울산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2012년은 당연히 김신욱의 해가 되겠지만, 작년과 같은 철퇴축구라고만 할 수 있을까? 사실 철퇴축구는 좋은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일종의 비아냥이 될 수도 있다. 수비축구를 하다가 김신욱에게 헤딩골 한방으로 득점하고, 다시 수비 중심으로 경기를 하는 것을 빗댄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브랜드가 바로 철창이다.

울산의 철창축구에는 세 가지 의미가 숨어있다.

1. 철퇴


지난시즌의 울산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울산의 상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울산의 철퇴를 더 강하게 할 선수들이 추가되었다. 김신욱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할 김승용, 일본산 테크니션 아키 등 측면 자원이 충분히 보강되었다. 이근호 역시 빠른 돌파를 무기로 김신욱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철퇴축구의 상징 4-2-3-1 전술은 2011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


2. 창


철퇴만 있다면 다인가? 자칫 단조로운 경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울산의 창은 바로 이근호다. 측면 공격수로 활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의 진가는 김신욱과의 투톱을 형성했을 때 발휘된다. 이미 연습경기에서 두 선수가 합작한 골이 무려 24골이며, 전체 득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전형적인 빅 앤 스몰 포워드 형태는 지난 2010 시즌 김신욱과 오르티고사 조합에서 가장 잘 나타났었다. 즉 돌파력이 좋거나 빠른 선수가 김신욱의 파트너가 된다면 철퇴에 창까지 장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다가 김승용, 아키, 박승일, 고창현 등 막강한 측면 윙어들이 가세하여 그 효과가 그대화 될 것이라 판단된다. 이제 울산은 단순히 철퇴만 휘두르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3. 철장

철퇴와 창이 울산의 공격이었다면 수비는 상대를 가두는 철창이다. 곽태휘 주장을 비롯하여 이재성, 강민수 등 국가대표 중앙 수비 라인이 건재하고, 이용, 최재수, 김영삼 등 발빠르과 정확한 크로스를 무기로 장착한 풀백들이 버티고 있다. 특히 에스티벤과 이호의 중원 조합은 K리그 최고의 더블 볼란테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울산의 강력한 철창을 뜯고 나올 수 있는 팀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철퇴에 한방 맞고, 창에 한번 찔린 상대방이 이기려고 발버둥 쳐봐도 울산 수비의 철창에 갇혀 좌절하게되는 것이 2012년 울산이 보여줄 철창축구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덧글

  • 무펜 2012/02/21 00:12 # 답글

    김신욱 선수가 보기와 다르게 최전방에서 플레이메이킹도 어느정도 되더군요 ㅇㅇ.. 역습때 신욱선수가 받아주고 근호선수가 휘저어주면 대단할듯하긴 합니다.
  • 키팅 2012/02/21 19:33 # 답글

    울산의 스쿼드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군요...이번 시즌 꽤나 기대가 됩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