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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승점 10점을 넘어라!! UHFC - MY LIFE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궁금한 것이 "몇 점을 얻으면 16강 진출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 대회 승점을 분석하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4개 대회에서 가장 높은 승점을 얻은팀은 2010시즌의 가시마 엔틀러스로, 조별 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16점 만점에 유일하게 16점 만점을얻었다. 반면 다수의 팀들이 최저 승점 1위인 10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왠지 10점으로 1등 먹기에는 조금 부끄럽긴 하다. 왜냐하면 2011년 세파한은 무려 승점 13점을 얻고도 골득실차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최고 2위 승점이 13점이라면 최저 승점 2위는 겨우 7점이다. 2009년에 멜버른 빅토리가 단 승점 7점만 먹고 16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럼 제일 억울한 팀은 어디일까? 무려 승점 9점을 얻고도 승점 10점의 애들레이드와 포항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그 주인공이다.

위 기록을 보면 적어도 승점 10점을 얻은 팀은 반드시 16강에 진출을 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때로는 10점으로도 조 1위를 차지한 경우가 다수 있었다. 현재 K리그 팀 중에서 세 경기를 치른 포항이 승점 6점으로 1승 1무만 추가한다면 16강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성남은 남은 경기에서 모든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면 역대 최소 승점 6점으로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며, 1위와 4위의 승점차가 단 4점밖에 나지 않아 한 경기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피튀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두 경기를 치른 팀 중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는 울산현대는 3차전인 브리즈번 로어스 경기에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패한다면 F조 역시 혼돈의 조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두 경기 연속으로 1:5 대패를 당한 전북도 남은 네 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얻으면 충분히 뒤집기가 가능하다. 어차피 축구는 승점 싸움이지, 득실은 그 다음문제이기 때문이다. 부리람과의 2연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덧글

  • Caocao 2012/04/08 13:45 # 답글

    조금 늦게 확인했네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이렇게 깔끔하게 분석한 글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전북도 1승했으니...농담삼아서 나머지 경기 전승하면 무조건 1위할 수 있다며;;;

    어쨌든 아직 예선이 끝난 것도 아니고 3경기나 남았으니...
    K리그 팀 모두 16강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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