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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위스 5일차] 마테호른을 품은 체르마트! - 3편 파리-스위스 허니문 2012

이 글은 2012년 11월 18일 부터 25일까지 7박 9일동안의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쓰는 글입니다.

파리 일정은 11월 18일 ~ 11월 20일, 스위스 일정은 11월 20일 ~ 11월 25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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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글 제목은 유럽 최고봉 마테호른을 품은 체르마트였는데, 3편에서는 유럽 최고봉을 빼야겠네요^^

클라인 마테호른을 정복하고내려왔습니다.


체르마트는 작은 개울을끼고 양쪽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구요. 위에 사진에 있는

다리는 별거 없어 보이지만, 사실 체르마트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입니다.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가장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죠.


아마 체르마트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이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장 정도는 다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올라갈때 보았던 교회가 다시 보입니다.



그리고 교회 옆에는 마테호른 및 주변 봉우리를 정복하려다 세상을 떠난 도전자들의 묘소가 있습니다.


1958년에 태어난 도날드 스테판 윌리엄스씨는 18살의 젊은 삶을 브레이트 호른에서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묘비에는 그가

죽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단지 브레이트호른에 거의 다달았다라는 문구만 있을 뿐입니다. 그의 도전정신은 아직도 이 묘비속에

살아있습니다.


교회 옆에는 비버 동상 분수가 있습니다. 좀 귀요미 하네요.


유명 시계 브랜드 블랑팡 가게 앞을 지나가다 보면 깜작 놀랄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마네킹 아저씨가 무급으로 노동 착취를

당하는 모습인데, 진짜 사람인줄 알고 깜놀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한달이 넘게 남아서 그런지 산타할아버지도 할일이 없어서 늘어져 한숨 자고 있네요.


이제 체르마트를 떠나야 하는 시간입니다. 로이커 바드로 온천하러 가는길, 스위스 기차에서는 음주가 허용됩니다. 처음에는

쫒겨날까 겁나서 맥주캔 아닌것 처럼 보이려고 장갑으로 꽁꽁 싸메고 먹었는데, 화장실 가다가 보니 다른 칸에 있는 커플은

아예 와인과 와인잔을 가지고 와서 한잔 하고 있더라구요. 그 때 부터 우리 부부는 기차만 타면 맥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오는 길에 보니 마테호른은 다시 구름 속으로 사라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5시간 남짓동안만

얼굴을 보여준 마테호른! 날씨는 신이 내리는 것이지만, 마테호른을 보는 것을 허락해준 신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다음편은 로이커바드 온천 완전정복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덧글

  • 찬영 2013/04/06 23:30 # 답글

    마테호른 멋있군요 ㅋㅋ 그나자나 저 마네킹 ㅋㅋㅋ 진짜인줄알았어요,
  • Jude 2013/04/07 00:07 #

    부인님께서저거보고경기할번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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