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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외국인노동자(을종근로자)로 살아가기 - 5. 급여 통장 을종근로자

앞편에 이어서 급여 관련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이미 전편에서 을종근로자는 급여를 외화로 받는다는 것을 알려드렸답니다. 그럼 어떻게 받는지를 알려드릴께요.

외화급여를 받으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외화계좌가 있습니다. 만드는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외화라고 하면 무조건 외환은행을 생각하시는데 아무 은행이나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느은행을 택하는게 좋을까요? 정답은 현재 가지고 있는 주거래 은행과 동일 은행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환전 시 외화계좌와 동일 은행 동일 명의의 계좌로 송금을 해야 송금환율을 적용받아 좋은 조건으로 환전을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국내 은행의 고유 SWIFT CODE를 알아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donidang.tistory.com/m/post/1649 를 참조하세요. 스위프트 코드를 회사로 알려줘야 송금이 가능하답니다.

외화 계좌로 입금이 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외에서 송금
2. 국내 은행 본사로 이동
3. 해당 지점으로 이동
4. 해당 지점에서 급여계좌로 송금

이때 지점에서 계좌로 받을때 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은행에서 만원 떼먹고 송금해주죠.

전 월급이 안나와서 알아봤더니 지점 담당자가 휴가를 가는 바람에 송금을 못해 늦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뭐.. 안들어온 며칠 사이에 환율이 10원이 올라서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즉, 급여가 안들어오면 본사에 먼저 문의하고, 송금했다면 은행에서 잡고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아.. 그리고 은행에서 바로 일반 계좌로 이체도 가능합니다. 송금 환율을 적용받아 외화로 받는 것과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가급적이면 달러를 쥐고 있는게 유리하거든요. 전 오늘 은행에서 1061원 송금 환율로 보내준다는거 그냥 외화로 보내달랬는데 20분뒤에 외화계좌에서 일반계좌로 송금시 환율이 7원올라 1068원에 이체를 했답니다. 20분 사이에 몇만원 이익본거죠. 진짜 외환딜러가 초단위로 승부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덧글

  • 도군 2015/12/21 22:36 # 삭제 답글

    다음글은 없나요? 대출에대해 궁금한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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